오늘 하늘이 흐렸지만, 그래도 공기는 부드러웠습니다.
아침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크게 쌀쌀하지 않았고, 한낮에는 예년의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는데, 내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.
우선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4도로, 예년 수준이지만 오늘보다 4도가량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고, 낮 기온은 14도로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.
내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잔뜩 끼는 가운데, 제주도에는 새벽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, 호남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또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.
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이에 따라 바람 쐬러 나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.
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함께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고요.
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털고, 깨끗이 씻어야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 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.
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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